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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당진시 면천읍성의 저잣거리./아시아뉴스통신 DB |
충남 당진시는 면천읍성에서 다음달 2일 보부상 ‘고래(古來)마켓’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면천읍성은 조선시대 실학자 연암 박지원이 군수로 지낸 당진의 古都이다.
시에 따르면 충남문화재단이 면천읍성 활성화를 위해 2019 충남 고유브랜드 기획사업인 ‘보부상로드’와 보부상 활성화사업인 ‘고래(古來)마켓’을 진행한다는 것.
보부상 활성화 사업은 공주와 청양, 부여 등 충남 각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홍산 보부상 공연과 버스킹,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충남문화재단의 연중 사업이다.
한편 충청남도 지정 기념물 제91호인 면천읍성은 조선 세종 때인 1439년(세종 21년) 왜구 방어를 위한 읍성 축조 계획에 의해 건설된 평지성이다.
또 최근 복원사업중에 조선시대 판 공사실명제인 ‘각자성돌’이 존재하는 것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