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세계청소년문화축제&할로윈' 축제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 |
'세계청소년문화축제&할로윈' 행사가 1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27일 남양 전통시장에서 열린 축제는 남양읍 전통시장 상인회가 주최하고 화성남양애좋은엄마되기 주관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중국,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각국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세계문화체험관과 네일아트, 켈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케리커쳐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할로윈을 맞아 상인회가 기증한 풍성한 사탕 및 초코렛을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나눠주며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를 주관한 남양애좋은엄마되기 김미경 대표는 "지난 할로윈 행사 때보다 더 성숙한 행사로 막을 내릴 수 있었다"며 "축제 때마다 안전에 앞서 있는 시민방범순찰대, 이장단, 자원봉사자 등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조정현 남양상인회장은 "서부지역 청소년들이 이런 놀이문화 등 축제에 목말라 있는 줄 몰랐다"며 "오늘 전통시장 행사 및 발전을 위해 성원을 보내주신 내빈,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