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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大 인천, 융합프로젝트로 결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9-10-31 14:01

졸업작품 115점 출품, 학과간 융합작품도 최초 선보여 눈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산업디자인과 복사골문화센터 전시장 모습.(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김월용)는 30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진행한 산업디자인과 졸업작품 전시회를 끝으로 12개 학과 융합프로젝트작품 전시회를 성료했다.

지난 11일 영화공간 주안(인천 남구)에서 진행된 디지털방송과 졸업작품 상영회, 24일 캠퍼스 융합실습지원센터에서 개최한 학과융합프로젝트 작품 전시회, 28일부터 진행한 산업디자인과 전시회에 총 155점이 전시 및 상영됐다.

 학과 융합작품으로 금상을 수상한 IoT를 활용한 원격제어 프레스금형제작은 금형디자인과 성시명 교수와 전기에너지시스템과 최민환 교수가 함께 지도해 제작했다.

학교는 매년 재학기간 배운 이론과 실습을 기초로 제작한 작품을 평가, 전시해왔다.

특히 올해는 학과간 융합협업을 통한 작품을 출품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출품작들은 지난 28일까지 캠퍼스 내 융합실습지원센터에서 전시됐으며 다음달 27일~28일 일반인들 대상으로 융합프로젝트작품 우수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작품 전시회 담당자는 “작품이 전시된 인천캠퍼스 융합실습지원센터는 융합프로젝트 작품 제작의 중심에서 학과간 벽을 허물고 전 공정을 경험하며 전공에 관계없이 협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아 왔다”며 지난 졸업작품 전시회들과의 차이점을 강조했다.

이석행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사장은 "융합기술을 실제 러닝팩토리를 통해 구현한 작품들을 둘러보고 우리대학의 미래를 볼수 있었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김월용 학장도 “융합실습환경은 패러다임 변화를 볼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한 융합프로젝트 작품들은 기술과 교육이 동시에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폴리텍 최초로 문을 연 인천캠퍼스 융합실습지원센터(러닝팩토리)는 지속적인 교육과정 개발과 지역 중·고등학생 방문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국에 개소 중인 폴리텍형 러닝팩토리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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