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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 토론회' 개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김재현기자 송고시간 2019-11-01 10:23

해양오염방제훈련[아시아뉴스통신DB]

울산시는 11월 1일 오후 2시 울산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울산해양경찰서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5개 구·군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 토론회‘를 개최한다.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본 훈련으로 실시되는 이번 토론회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어업과 해양생태계 피해 최소화 방안 모색 등 해양오염사고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지난 2013년 동구 방어진해역에 3척의 대형 석유운반선이 좌초되어 인근 해역에 해양오염을 일으켰던 사례를 바탕으로 토론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석유류 제품의 운송선박이 많은 울산항의 특성을 감안한 훈련이다.” 며 “유조선 등 선박 사고로 인한 대규모 재난상황 발생 시 해양오염사고를 조기에 수습하고 어업인 피해 등을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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