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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니다 천리마마트’ 강홍석, 돌아온 델루나 '사신' 분장으로 안방극장에 ‘할로윈 분위기’ 선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위수정기자 송고시간 2019-11-02 10:07

(제공=tvN)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강홍석이 안방극장에 할로윈 분위기를 선사했다.

어제(1일) 방송된 tvN 불금 시리즈 ‘쌉니다 천리마마트(연출 백승룡, 극본 김솔지, 제작 tvN)’에서는 할로윈데이를 맞이해 독특한 코스프레로 손님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한 강홍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장인 김병철의 아이디어와 직원들의 패션 센스가 어우러져 안방극장까지 그 분위기가 전해진 것.

인배(강홍석 분)는 점장 석구(이동휘 분)가 제안한 할로윈 코스튬을 준비하던 중 복동(김병철 분)의 연락을 받게 된다. 바로 이번 코스튬은 ‘한국적인 것’으로 준비하자는 문자. 이에 인배는 서양의 캐릭터인 ‘조커’와 한국의 대표 귀신이라고 할 수 있는 근엄한 저승사자를 더해 복동이 원한 ‘천리마 마트 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에 딱 맞는 변신을 해냈다.

인배와 복동의 호흡은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복동이 제작한 ‘(짬)뽕 맞은 것처럼’이라는 중화면이 다소 선정적이고 외설적인 이름이라며 반대에 부딪쳤고, 이때 인배가 구원투수로 등장한 것. 나도향 선생님의 단편소설 ‘뽕’이라는 작품이 생각난다며 입을 뗀 인배는 포장의 그림과 작품의 내용을 연관 지어 감상을 이야기하는 등 중화면의 론칭을 응원해 천리마마트의 인기에 또 한 번 도움을 줬다.

이렇듯 강홍석은 김병철과의 찰떡 호흡으로 점차 높아지는 천리마마트의 인기의 일등 공신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색다른 인물에 도전하며 인생캐를 경신하고 있는 강홍석. 이를 바탕으로 ‘쌉니다 천리마마트’ 안에서도 불량배, 임금, 울보, 영화 ‘아저씨’ 패러디, 할로윈 코스튬 등 다채로운 변화를 제 것으로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매회 강홍석의 색다른 변신을 기대케하는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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