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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주한 미군.가족 200여명 방문 ‘눈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11-11 11:47

글로벌 관광지로 힘찬 도약 기대
평택미군부대 군인과 가족들이 예당호 출렁다리 입구에 들어서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예산군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에 지난 9일 주말을 기해 평택미군부대 군인과 가족 등 200여명이 방문하면서 예당관광지가 글로벌 관광지로의 힘찬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국내 최대 예당저수지에 조성된 402m 최장 출렁다리는 이날 265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면서 미군들의 방문으로 눈길을 끌었다.

군인과 가족들은 예당호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한껏 느끼고 출렁다리를 건너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미군들의 방문을 계기로 예당관광지가 아시아를 넘어서 향후 미주와 유럽 등 전 세계인이 찾아오는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출렁다리를 필두로 주변 자원을 연계하는 5.4㎞ 느린호수길을 만들고, 숙박.레저.휴양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시설을 비롯해 예당호 물넘이 주변에 2만5000㎡규모의 생태 수변공원 조성으로 예산관광 활성화에 자신감이 넘쳐 있다.

더불어 예당호 관광권개발계획의 연계로 지역발전까지 도모할 수 있도록 내수면 마리나 항만계획을 추진함과 동시에, 출렁다리와 연계한 사계절 음악분수대와 주차장 신규 설치 등을 추진해 산업형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장태복 홍보팀장은 “이번 평택미군들과 가족들의 방문을 계기로 예당호 출렁다리를 비롯한 예당관광지가 글로벌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받는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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