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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道, 이·미용 해외시장 개척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11-12 14:11

-‘2019 홍콩 국제 미용전’ 도내 중소 수출기업 8개사 참가
-전북도 화장품 및 이‧미용산업 해외시장 개척 기대
전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13일부터 3일간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9년 홍콩 국제 미용전’에 전북 중소 수출기업 8개사를 파견한다고 12일 밝혔다.
 
세계 3대 화장품 미용박람회 중 하나인 ‘2019 홍콩 국제 미용전’은 아시아 지역의 권위있는 국제적 미용 및 화장품 박람회로서, 도내기업 대상으로 매년 12회 내외의 해외 단체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는 전북도는 도내 화장품 산업의 발전 및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동 전시회에 2010년부터 10년째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50여개국, 30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있어 해외 바이어를 발굴하고 미용산업의 최신 경향을 파악하고자 하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최적화된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금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의 마케팅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스임차 및 장치 설치, 전시품 운송과 통역에 이르기까지 관련비용을 90%이상 지원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금년 들어 수출실적이 저조한 상황에서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빠른 성장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요처 확대가 필수다”면서, “특히, 화장품 및 이·미용 산업은 트렌드 변화에 민감해 꾸준히 해외시장의 동향을 확인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어, 향후에도 무역협회와 협력을 강화해 도내 화장품 산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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