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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공공비축미 매입 시작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9-11-12 15:54

12일 이재근 산청군수(가운데)가 산청군 신안면 북동농창에서 열린 초매식을 방문,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경남 산청군은 12일 신안면 북동농창을 시작으로 오는 12월10일까지 건조벼(포대벼) 2119t과 산물벼 1153t 등 총 3272t 규모의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품종은 새일미, 추청 2개 품종으로, 건조벼(포대벼)는 농가에서 수분함량 기준(13~15%)으로 건조한 후 규격에 맞는 포장재를 사용해 지정된 읍면 매입장소에 출하해야한다.

또 출하된 건조벼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검사관의 품위등급을 받은 후 2019년산 공공비축미로 매입된다.

산청군에 따르면 올해는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으며, 중간정산금으로 포대 당 3만원을 농가가 매입한 직후에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 지급 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의 고품질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품종검정제도가 도입됐다”며 “매입품종 이외의 타 품종을 출하할 경우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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