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영천시,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 더 큰 기부로 이어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9-11-12 16:13

'지역단체 4곳 이웃돕기 성금 기탁'
12일 경북 영천시청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한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천상공회의소, 영천로타리클럽, 영천소방서 행정자문단 등의 관계자와 최기문 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2일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천상공회의소, 영천로타리클럽, 영천소방서 행정자문단 등 4곳의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지난달 자양면 소재 주택 화재 및 화남면 주택 노후로 인한 위험이 있는 가구 등 주변의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해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 성금 모금을 시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향한 걱정과 관심이 전해져 관내 여러 단체가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승훈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의 불행을 걱정하며 함께 하는 주민들의 마음이 요즘 각박한 세상이 본받아야 할 마음"이라며 "오늘 전해지는 성금들이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동절기가 시작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믿으며, 앞으로도 연말 성금모금에도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