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CI./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청주시 청원구지역 한 어린이집이 급식관리를 엉망으로 해 시정명령을 받았다.
13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는 이 어린이집에서 형편없는 급식이 제공되고 있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조사를 벌인 결과 일부 사실을 확인하고 시정명령을 했다.
이 어린이집은 냉장고에 과일과 채소 등 일부 상한 식자재가 보관하고, 식단표와 다른 음식을 원생들에게 제공하기도 했다고 한다.
청주시는 그러나, 원장과 학부모들의 주장이 엇갈린 급식량과 부실 급식 제공 시점 등은 확인이 어려워 판단을 내리지 못했다.
청주시는 다음 달 초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