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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새마을회, 세계로 뻗어가는 새마을 국제협력사업 '앞장'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11-13 12:00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라오스 방문해 새마을운동 전파
지구촌 세계화 새마을운동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참여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4박6일 동안 라오스를 방문한 충북 영동군새마을회 회원들이 현지 학교 학생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한 뒤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청)

충북 영동군새마을회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4박6일 동안 지구촌 세계화새마을운동 국제협력사업의 하나로 라오스를 방문해 새마을운동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올해는 새마을 단체장과 부회장단을 포함한 24명이 참여했으며 라오스 비엔티안시 싸인타나구 폰커 마을을 찾아 활동했다.

이번에 충북도새마을회와 협약을 한 폰커 마을은 수도인 비엔티안에서 북쪽으로 약 32km 떨어져 있는 가난한 농촌마을이다. 

새마을회는 마을의 주민숙원사업인 비가림 비닐하우스 설치를 포함해 지하수 및 전기시설 보수를 지원하는 등 생활환경을 개선해 줬으며 학교 학생들에게는 생필품을 전달했다.

김종욱 새마을지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구촌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어 기쁘고 세계로 뻗어가는 새마을운동을 전파해 국제사회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조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란 민간위원장은 “세계의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 깊은 방문 활동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구촌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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