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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운심검무·태바라기축제 농촌축제 공모사업 선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9-11-13 12:21

2019년 상동 신안마을 운심검무축제에 검무동아리 회원들이 검무시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청)

경남 밀양시는 2020년 농촌축제 지원 공모사업에서 상동 신안마을 운심검무축제와 초동 봉대마을 태바라기축제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밀양시 4개소를 포함해 경상남도에서 13개소가 신청했고, 전국적으로는 112개소가 신청해 경합을 벌였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2019년에 농촌축제지원 마을로 선정된 58개소는 서면평가를 실시하고, 신규 신청마을 64개소는 지난달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지역별 마을 발표와 대면평가를 실시했다.

심사결과 전국 67개소가 선정됐으며, 경남에서는 8개소가, 밀양시 상동 신안마을과, 초동 봉대마을 2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은 농촌축제비용 각 1600만원씩 지원받게 된다.

초동면 봉대마을은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고, 상동면 신안마을은 2017년, 2018년에 이어 오는 2020년에도 선정돼 밀양시의 대표 농촌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돼 주민화합, 마을전통 계승, 향토자원 특화 등 특정 주제로 열리는 농촌축제는 지역의 화합과 공동체성 회복의 계기를 만들고 있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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