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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황진희 의원 "교육청 유해성 검사 '안정을 가장 중시하는 학교' 우선돼야" 목청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양수기자 송고시간 2019-11-13 14:50

황진희 경기도의원.(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황진희 의원(민·부천3)은 12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이어진 광주하남·이천·여주·평택·안성교육지원청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유해성 검사를 할 때는 안전 불감증에서 벗어나 '안전을 가장 중요 시 하는 학교'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진희 의원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 광주와 하남 지역 6개 각급 학교의 체육시설에서 몸에 해로운 납 성분이나 사람에게 암 등을 초래하는 유해성 물질인 DEHP(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 수치가 허용기준을 훨씬 넘어서고 있음에도 유해성 검사를 진행하면서 조사대상 시설에 임시폐쇄 조치 없이 결과가 나올 때까지 그대로 시설을 개방한 것은 누가 보더라도 안전 불감증"이라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학교 체육시설의 유해성 검사 기간을 묻고 3년마다 유해성 검사 및 항목을 확대하는 것은 환경부가 기준치를 강화하려는 것"이라며 "그 이유는 학교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학생건강을 확보하려는 정책적인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천교육장에게 초중고 특수교육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학기간 중 특기적성, 진로교육, 체험학습, 사회적응훈련, 돌봄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계절학교인 늘해랑학교의 장애인복지단체와의 위탁기관 위탁심사, 운영 방법 등과 학생과 학부모 등 만족도를 묻자, 만족감과 기대감이 높다는 답변에 특성화되어 만족도가 높은 교육 과정을 일회성, 단기성에 끝내지 말고 지속성이고, 장기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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