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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로 돌아온 브루스 윌리스의 '데스 위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19-11-30 22:29

리메이크로 돌아온 브루스 윌리스의 '데스 위시'


영화 '데스 위시'는 불행한 사건에 휘말린 이후 낮에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외과의사로, 밤에는 타겟의 목숨을 거두는 시티헌터로 활약 중인 ‘폴 커시’(브루스 윌리스)가 위험천만한 이중생활을 감행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액션 스릴러. 브루스 윌리스가 법의 테두리 밖에서 정의를 실현하는 ‘시티헌터’, 주인공 ‘폴 커시’로 분해 사회악을 직접 처단하는 심판자로 파격적인 변신에 나선다.

브루스 윌리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이 돋보이는 주인공 ‘폴 커시’는 유명 병원의 외과의사로 탄탄대로를 걷고 있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행복한 일상이 완전히 무너져버린다. 이후 낮에는 변함없이 외과의사로 누군가의 목숨을 구하고, 밤에는 후드티셔츠로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거리로 나서 누군가의 목숨을 거두는 ‘시티헌터’가 된다.

영웅과 악당의 묘한 경계선에 선 ‘폴 커시’의 활약은 연일 시민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시카고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든다. 잦은 사건사고로 가족 내 골칫덩이였지만 늘 ‘폴 커시’의 든든한 아군이 돼주는 동생 ‘프랭크’ 역은 빈센트 도노프리오가, 다정하고 따뜻한 가정의 버팀목으로 의사라는 자신의 꿈에 다시 도전한 ‘폴 커시’의 아내 ‘루시’ 역은 엘리자베스 슈가 맡아 안정감을 더한다.

'데스 위시'는 지난 1974년 개봉된 동명 영화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호스텔' 제작, 감독, 각본, '라스트 엑소시즘' 시리즈 제작, 케이트 블란쳇과 잭 블랙이 주연을 맡아 개봉을 앞둔 패밀리 판타지 호러 '더 하우스 위드 어 클락 인 잇츠 월스' 연출을 맡는 등 공포 장르에 일가견을 가진 일라이 로스가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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