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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산림청,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실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기자 송고시간 2019-12-03 15:18

지자체와 합동으로 영주‧영덕‧봉화 지역의 화목농가 등 집중단속
3일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들이 경북 봉화군 반출금지구역 마을의 화목 농가를 찾아 현장 단속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남부지방산림청)

[아시아뉴스통신=채봉완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이달 말까지 영주·영덕·봉화 등 9개 시·군 1600여 개 업체와 화목농가 등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합동으로 소나무류 이동 집중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소나무류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소나무류 생산‧유통 자료 비치여부, 원목 등의 취급‧적취 수량 등을, 화목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소나무류 땔감 보관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남부지방산림청은 피해확산 우려 주요지역인 영주‧영덕‧봉화 지역을 중심으로  관련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계도 및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벌인다.

최재성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백두대간 및 봉화·울진 금강소나무 군락지 등지에 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과 피해 방지를 위하여 소나무류를 땔감으로 사용하지 않는 등 화목농가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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