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규 강원지방청장, 첫 ‘역사 순례길’ 영월경찰서 방문 모습.(사진제공=영월경찰서) |
[아시아뉴스통신=변병호 기자]강원경찰청 김재규 청장은 ‘역사 순례길’ 지정 이후 강원청의 모든 역사 순례길을 방문하기로 결정하면서 먼저 3~4일 영월경찰서 치안현장과 녹전 호국경찰 전적비를 방문했다.
김재규 강원지방청장 방명록.(사진제공=영월경찰서) |
한편 녹전 호국경찰 전적비는1950년 7월 8일 당시 영월에 주둔 중이던 강원전투경찰대 제1중대장 경감 김해수 등 48명이 영월발전수 사수명령을 받고 이동 중 영월 중동읍 녹전리에서 북한군 5사단과 치열한 교전 끝에 적군 73명을 사살, 북한군 후속병력과 또다시 접전을 펼치다가 김해수 경감 등 24명이 장렬히 전사했던 선배 경찰관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81년에 건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