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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보건소, 2019년 생물테러대비·대응 훈련분야 '우수'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기자 송고시간 2019-12-06 16:15

경북 예천군보건소는 5일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9 신종감염병 및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에서 훈련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사진제공=예천군청)

[아시아뉴스통신=채봉완 기자] 경북 예천군은 5일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9 신종감염병 및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에서 훈련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모의훈련, 비축장비 관리, 감시체계 분야별 평가와 종합평가 결과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천군보건소는 지난 9월 한천체육공원에서 두창 생물테러 의심사건을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보건, 경찰, 소방, 육·공군 등 26개 관계기관과 함께 지역특성과 모의훈련을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생물무기 테러 발생시, 신고접수 및 초동기관 상황전파, 현장출동, 환자이송·격리, 양성판정 시 대응 절차와 세부 역할을 숙지하고 모의훈련에 적용했으며, 실제 대응에 맞뭐 장비를 운용하고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공조체계와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윤귀희 예천군 보건소장은 "신종감염병과 생물테러 등 비상사태가 발생하더라도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와 신속 정확한 초동대응으로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예천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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