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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공유플랫폼 스페이스뱅크, 서울디자인페스티벌참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송건수기자 송고시간 2019-12-06 16:55


자산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해 쓰는 협업 소비를 기본으로 한 공유경제체제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잡으면서 자동차, 아파트, 책, 장난감, 오피스, 주방 등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해 사용하고 유휴 자원의 활용을 극대화하는 경제체제가 새로운 경제를 만들고 있다.

이를 ‘공유경제’라고 부른다. 공유경제는 물품을 소유의 개념이 아닌 서로 대여해 주고 차용해 쓰는 개념으로 인식하여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다. 한 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업 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를 의미한다.

최근 공간공유 기업 중 이슈가 되고 있는 `스페이스뱅크`는 공간의 수요는 있지만 원활한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발생하는 불편함과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출시된 대표적인 공간공유플랫폼 스타트업이다.

스페이스뱅크는 이웃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공간을 찾아서 이를 필요하는 사람에게 연결해주는 개인간 거래 형태의 프롭테크 서비스이다.  프롭테크란 부동산을 의미하는 Property와 기술을 의미하는 technology를 결합한 용어로, 부동산 산업과 IT산업을 접목한 서비스를 의미한다.

누구나 한 번쯤 일상의 어느 순간 나만의 시간을 잠시 보내고 싶을 때나 작은 모임을 주최할 때, 연 말을 맞이하여 평소에 자주 만나지 못했던 각종 모임의 송년회 장소를 찾을 때, 막상 그런 공간을 구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스페이스뱅크에서는 공간을 가진 누구나 호스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공간을 소유한 사람이 다양한 형태의 공간을 등록하면 필요한 사람이 사이트에 방문하여 안심하고 결제할 수 있다.

기존에 있는 사업자와 다르게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유휴 공간을 등록할 수 있어 누구나 호스트가 될 수 있는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이원희 스페이스뱅크 대표는 “게스트에게는 쉽고 빠른 장소 예약, 호스트에게는 간편한 빈 공간 재테크를 지향하며, 모바일 하나로 사람을 잇는 공간 공유 플랫폼이 되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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