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목포예치과 김성훈 원장이 김상균 전남사랑의열매 사무처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사랑의열매) |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 ,전남사랑의열매)는 11일 전남아너소사이어티 13호 회원인 목포예치과 김성훈 원장이 지역에 있는 고등학생 10명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목포예치과에서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김성훈 목포예치과 원장 및 직원, 김상균 전남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김성훈 원장은 11년째 지역학생들이 어려운 형편으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이어갈 수 있도록 해마다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0명의 학생들에게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성훈 원장은 세월호 피해자 및 가족지원, 목포시내 사회복지시설에 성금기탁과 의료 해택을 받지 못한 섬 지역 무료진료 봉사도 하고 있다.
김성훈 원장은 “학생들이 나라에 꼭 필요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며 “아이들도 자신의 꿈과 희망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여 목표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사랑의열매는 지난달 20일 ‘희망2020나눔캠페인’출범 및 온도탑 제막식을 갖고 다음해 1월 31일까지 성금모금을 전개하고 있다.
나눔참여 문의 061-902-6800이다.
성금접수는 지역 읍면동 사무소, 언론사를 통해 기부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