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사진제공= 조폐공사) |
[아시아뉴스통신= 조성의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11일 ㈜나스텍 등 5개 중소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 나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거래소 중개로 이뤄진 이번 계약에 따라 조폐공사는 기술 이전을 희망한 나스텍, 대양산업, 마나에프앤비, 삼국인쇄정보기획, 연로지스 등 5개사에 보유특허 21건을 무상 이전하게 된다. 기술이전 비용도 일부 지원한다.
조폐공사는 국내 유일의 제조 공기업으로 보유 지식재산권을 활용,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는 등 동반성장 차원에서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추진하게 됐다.
조용만 사장은 “조폐공사가 가진 다양한 위변조방지 기술을 꾸준히 제공해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중소 협력업체와 상생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