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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게임(동남아시안게임) 메달 400개 육박한 필리핀, 포상금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19-12-14 14:23

2019 동남아시안게임을 성황리에 이루고 폐회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2019Seagames 홈페이지)

[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필리핀 특파원] 제30회 동남아시아경기대회(SEA)에서 필리핀 선수단이 획득한 메달 400개에 육박하면서 '필리핀 국가대표팀은 자국에 자부심을 가져왔고 이번 성과는 정부로부터 더 많은 포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필리핀 의원 소니 앙가라(Sonny Angala)가 발언했다.

앙가라의원은 메달 중 149개가 금메달인 것을 높이 샀고, 이는 필리핀 선수단의 노력과 많은 개인적인 희생을 통해 달성된 업적이라 칭했다.

또한 SEA게임 및 아시아 수준 이상의 스포츠 게임에서 성과를 얻을 선수들을 위한 포상금을 높이기 위한 법안을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관해 앙가라 의원은 "이렇게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들과 코치들이 다른 국제 대회에 출전할 때 정부로부터 포상을 받는 것은 적절하다"고 말하며 국가 선수 및 코치 혜택 및 인센티브 법 개정에 대한 정당성을 표명했다.

2001년에 제정된 스포츠 선수 및 코치를 위한 혜택 및 포상에 대한 법률이 폐지되고 새로운 법안이 채택되면 법률에서 제안된 조건에 따라 최소 25 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아 및 세계 수준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금메달리스트에게는 현재 500,000페소(14일 환율기준 11,580,000원)에서 600,000페소(13,896,000원)의 인센티브를, 은메달리스트는 현재 250,000페소(5,790,000원)에서 350,000페소(8,106,000원)를, 그리고 동메달리스트들은 100,000페소(2,316,000원)에서 150,000페소(3,474,000원)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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