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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개소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창기기자 송고시간 2019-12-18 12:16

울산시청사전경.(사진=포토울산)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울산시는 12월 18일 오후 3시 중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특화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울산광역시 발달 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김영규 천주교 부산교구 울산대리구장, 울산시 장애인단체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교육센터’는 학령기 이후 성인 발달장애인의 개별적 특성과 욕구에 맞는 교육으로 사회 적응과 자립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로사리오 카리타스(대표이사 김명선)가 위탁 운영한다.

교육센터는 중구 종가로 641 굿프라임빌딩(4층) 면적 421㎡ 규모로 종사자는 9명(교사 등)이다.

입학 정원은 20명이며, 대상은 울산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40세 이하의 성인발달장애인(지적장애, 자폐성장애)으로 학업기간은 최대 5년이다.

수업은 언어능력 향상, 사회적응 훈련, 직업전환 교육 외에도 장애인 개별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 여가 교육을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장애인 돌봄에 따른 부담을 지역 사회가 분담하게 되어 장애인과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우리 시에 이같은 교육센터가 점차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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