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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전남도 투자유치평가서 기관표창 수상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9-12-18 12:57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전라남도 주관 ‘2019 전남 투자유치대상 평가’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18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순수 투자유치 실적 ►투자유치 여건조성 ►투자유치 일반행정 등 8개 항목을 종합평가한 결과 함평군이 기관표창과 함께 8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수상했다.

올해 군은 학교면 영산강변 일원에 문화복합시설(숙박․상가․운동오락시설 등) 건립을 주요 골자로 한 9,000억 원대 사포관광지 개발 투자 사업을 유치했다.

또한 투자개발과를 중심으로 부서별 기업책임제인 1사 1담당제를 추진, 안정적인 투자여건 조성으로 총 12개의 신규 제조 기업을 유치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입주한 기업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하면서 지역 산단 내 ㈜와이제이씨와 맛나푸드㈜가 각각 수출 700만불탑, 100만불탑을 달성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앞으로 군은 민선 7기 내 신규 100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자체 보조금에 대한 지원기준을 완화하고 투자 유치 유공자(공무원․민간 포함)에 대한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자체 보조금의 경우 오는 2020년 4월까지 관련 조례(함평군 국내외 기업 및 자본 투자 유치 촉진을 위한 지원 조례)를 개정해 투자기업 등 보조금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기업도시로서의 함평을 인정받은 아주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은 물론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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