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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복성 목포시의원,해상케이블카 집중질의 ‘눈길’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9-12-20 16:04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시장 직속 컨트롤타워 구성 제안
유달산스테이션 방향 편도노선 개설로 유달산탐방객 편의 증진
장복성 목포시의원이 제35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목포해상케이블카 편의시설 및 대기시간, 주차장문제 등에 대해 집중 질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목포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목포시의회 장복성 의원이 해상케이블카의 문제점과 개선대안을 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목포시의회에 따르면 장복성 의원(산정․대성․죽교․북항동)은 지난 16일 제35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목포해상케이블카 편의시설 및 대기시간, 주차장문제 등에 대해 집중 질문을 했다.
 
장 의원은 해상케이블카 개통이후 드러난 시설 및 운영에 대한 문제점과 민원처리의 공백을 지적하며,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시장 직속 컨트롤타워를 조속히 만들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또한 “북항과 고하도스테이션에서 유달산스테이션간의 편도노선 개설과 유달산에서 노적봉․목포근대역사관까지 연결코스를 만들어 유달산둘레길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대책 및 목포근대역사관 2관의 소형주차장을 대형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대안도 제시했다.
 
장 의원은 “당초 해상케이블카 주차장이 636대 주차면적에서 453대로 사전계획서에 비해 183대가 적게 설치돼 앞으로 심각한 주차난이 예상된다”며 시급한 개선을 요구했다.
 
이어 해상케이블카 탑승 대기시간에 대해서도 “탑승 예상시간 알림 시스템과 인터넷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관광객들이 줄을 서는데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여유롭게 목포시내를 관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줌으로써 체류형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역설했다.

장 의원은 이번 시정질문에서 사전에 준비해 온 동영상으로 제작된 시뮬레이션을 통해 대형버스 주차장 회차, 포토존과 전망대, 탑승자 승․하차장, 목포시 종합관광안내소 등 개선대안을 제안해 집행부측에도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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