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상호 목포공고 교장.(사진제공=목포공고) |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목포공업고등학교(교장 김상호)는 화공과가 운영중인 환경교육과정 중 ‘환경 취업 마스터’과정이 환경부의 우수 환경 교육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환경부가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따라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정성 등을 심사해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기관을 지정하는 제도다.
전국 고등학교 중 우수 프로그램으로 지정된 ‘환경 취업 마스터’는 공업계열고등학교로는 목포공고가 최초다.
환경부가 인정한 ‘환경 취업 마스터’는 대한민국 최초로 ‘NCS 수질환경 산업기사 과정형 평가’과정과 ‘환경기능사’를 공부하는 과정으로 안전과 환경이 강조되고 고등학교 재학 중 전문대 스펙을 갖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따라 목포공고 화공과 교사들은 NCS 수질환경산업기사 기준 최신 기자재 도입과 실습실 리모델링 등의 학과 재구조화를 실시하고 있으며 연수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을 조성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김남희 담당교사는 환경 교육 유공 교원 전남도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목포공고는 대한민국 최초로 NCS 수질환경산업기사 과정 도입이 예정된다.
이에따라 목포공고는 오랜 자격증 지도의 노하우로 재학 중 여러 자격증을 취득해 가장 높은 스펙을 고등학교 재학 중 취득할 수 있고, 공기업의 NCS평가 도입과 2020년부터 환경분석사 의무채용으로 NCS 수질환경산업기사 과정평가형을 준비함으로써 공기업과 환경분석사 취업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할 방침이다.
목포공고는‘2020 교육부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4억원이상의 교부금을 받게 됐으며 학교에서는 NCS 수질환경산업기사 기준 최신 기자재 도입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계기능경기대회 시범종목인 수처리 기술 장비 도입 및 실습실 리모델링 등의 학과 재구조화를 실시하고 있다.
김상호 교장은 “평소 환경과 안전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면서 “꾸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목포공고 화공과를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