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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예지 강사vs기안84, 용접공·공인중개사 무시 발언 진실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아름기자 송고시간 2020-01-14 11:40

주예지 강사 나이 기안84 (사진=주예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서아름 기자] 나이 29세 주예지 수학 강사, 정말 용접공을 무시했을까. 그가 돌연 경솔한 발언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블루 칼라, 용접공 비하 의도가 엿보였다는 것이다.

주예지 강사는 최근 진행된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수능 7등급은 용접을 배워야 할 것이라며, 고등학생들의 공부를 부정적인 방향으로 독려했다. 급기야 그는 용접 소리까지 흉내내 모두에게 당혹감을 안겼다.

이 같은 직업 비하 발언은 유명인들의 실언으로도 논란을 낳았다. 웹툰 작가 기안84 역시 앞서 댓글을 통해 공인중개사 비하 물의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그는 특정 사진을 가리켜 "점심 먹으러 가는 공인중개사 같음"이라고 발언했고, 이는 공인중개사 비하 발언으로 다가섰다.

직업에 귀천은 없다는 논리는 정설이다. 그럼에도 다수의 대한민국인들이 순간적으로 이를 망각하거나, 입밖으로 특정 직업 비하를 내뱉어 많은 이들의 가슴에 생채기를 내곤 한다. 모든 이들의 노동을 신성시하며 직업을 존중해야 하는 까닭이다.

주예지 수학 강사 나이 1992년생이며 메가스터디에서 유명세를 탔다. 중앙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으며 스타 강사 이지영 등과 미모 강사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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