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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2020 한중 국제청소년 예술제 성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20-01-16 11:52

신청사 개청 이래 첫 국제적 청소년 문화예술교류 행사
황선봉 군수(중앙)가 공연이 끝난 뒤 중국 문화교류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중국 산동성 산해국제문화교류센터가 주관하고 충남도와 예산군이 주최한 ‘2020 한중 국제청소년 예술제’가 15일 군청 추사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16일 산해국제문화교류센터와 학원관계자 등 20여명이 예산군을 방문해 교류일정과 내용을 협의하는 간담회를 거쳐 성사됐다.

중국 문화교류단은 황선봉 군수와 국.과장의 환대 속에 1100년 광장에서 환영식과 기념촬영 후 추사홀로 이동해 교류대표의 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진 뒤 예술제를 시작했다.

예술제는 양국 각 5개팀 총 100여명이 번갈아 공연하는 형식으로 예산군은 삽교초 난타부, 대흥중 랩퍼 강석주군, 예산여고 보컬 김윤희양, 전통민요 유도현양, 신양중 사물놀이팀이 무대에 올랐다.
중국 학생들은 무용과 가반무(노래와 춤), 즉석 회화 퍼포먼스 등을 선보였다.

공연이 끝난 후 양국 학생들은 문화와 예술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진데 대해 매우 고무된 반응을 보였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국제문화예술 교류가 성사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교환했다.

김기수 관광진흥팀장은 “중국 청소년 예술문화교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중국 학생들이 유구한 문화자원과 청정 슬로시티 예산의 관광자원을 체험하면서 즐겁고 아름다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단체관광객이 청소년 예술교류뿐만 아니라 일반 단체관광으로 확대돼 보다 폭넓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가 이뤄지고, 지역교육과 경제에 이바지되도록 관광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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