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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전문도서관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창기기자 송고시간 2020-01-17 09:41

울산시청.(사진=포토울산)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기자] 울산시는 1월 17일 오전 10시 시청 제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이상찬 문화관광체육국장, 자문위원 및 용역 수행업체 관계자, 공무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 전문도서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용역은 울산시립미술관과의 연계를 통해 미술관의 공간 및 기능 확장을 도모하고 나아가 인접 울산동헌, 객사 부지 및 역사공원과 조화되는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도서관 건립을 위하여 추진되었다.

이날 보고회는 문화예술 전문도서관 건립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중간보고회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자문위원회’는 문화예술, 건축, 도서관 분야 전문가 및 시의원 등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역할은 울산만의 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 등 정체성 확립과 주변 문화시설에 잘 어울리는 건축물 기본계획 수립 자문 등이다.

연구용역은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원장 김학모)이 수행 중에 있으며, 주요 과업 내용은 시립미술관과의 연계 방안, 문화예술 전문도서관 정체성 정립 및 건축물 건립 상세 계획 제시 등이다.

이번 연구 용역은 중간보고회, 시민 설명회, 최종보고회 등 전문가 자문 및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오는 2월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용역 결과에 따라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예술 전문도서관은 총 사업비 29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중구 북정동 58 - 8번지 일원 부지 3,816㎡에 연면적 7,100㎡,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계획이다.

주요 시설은 종합자료실, 문화예술 전문자료실, 교육장, 전시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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