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핵융합연구소, ‘2020 퓨전스쿨 과학캠프’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종기자 송고시간 2020-01-17 17:16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대전 본원과 군산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에서 방학을 맞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과학 교육 프로그램인 ‘2020 퓨전스쿨 과학캠프’를 개최했다./아시아뉴스통신=이기종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이기종 기자]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대전 본원과 군산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에서 방학을 맞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과학 교육 프로그램인 ‘2020 퓨전스쿨 과학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핵융합연구소에서 운영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퓨전스쿨 과학캠프’는 초·중학생에게 STEAM 기반의 융합형 과학 활동을 통해 핵융합과 플라즈마 연구 분야에 대한 지식과 창의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과학체험 행사이다.
 
STEAM 기반의 융합형 과학 체험활동은 과학(S), 기술(T), 공학(E), 예술(A), 수학(M)이 융합된 과학교육 프로그램이며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STEAM Literacy)과 실생활 문제 해결력을 배양하는 교육이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온라인 선착순 접수를 통해 선정된 전국 초·중학생 160여 명이 참가해 초등학생(14일, 15일)과 중학생(16일, 17일)으로 나뉘어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핵융합 및 플라즈마 분야의 과학적 원리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실험과 보드게임 등 미래 에너지원 개발의 필요성과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국에서 핵융합(연)을 찾은 퓨전스쿨 과학캠프 참가자들은 한국의 인공태양이라 불리는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 KSTAR’의 플라즈마 실험 현장과 군산의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를 방문해 연구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유석재 국가핵융합연구소 소장은 “퓨전스쿨과 같은 흥미로운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핵융합과 플라즈마 연구 분야를 이해하고 미래 과학기술인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