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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2021년 공공비축미 삼광.미품 선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20-01-21 11:04

매입품종 3년 만에 변경
공공비축미곡 선정심의회가 내년 매입품종 선정을 심의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20일 공공비축미곡 선정심의회를 열고 오는 2021년 매입품종을 ‘삼광’과 ‘미품’을 최종 선정했다.

이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매입품종으로 선정한 ‘삼광’과 ‘새일미’를 내년부터는 ‘삼광’과 ‘미품’으로 바뀌어 공공비축미로 매입을 희망하는 농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선정심의회는 지역 쌀의 품질경쟁력을 높이고 선정에 신중을 기하기 위해 군과 농협 관계자, 농업인 대표, RPC 대표 등 10명이 참석해 심의 결정했다.

심의위원들은 2개 품종을 선정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편의도모와 재배 안정성 확보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새로 선정된 미품은 단보당 수확량은 새일미 보다 약간 적으나 밥맛이 좋은 고품질 쌀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미품은 기존 군 농협 통합RPC의 자체수매 품종이기도 해 보급종 종자 확보와 농민 재배기술 보급 등에 효율적이라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새롭게 도입된 품종 검정제에 따라 군의 매입품종 외의 품종을 공공비축미곡으로 출하하게 되면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 처분을 받게 되므로 당해연도 매입품종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김용붕 농산팀장은 “내년부터 바뀌는 매입품종을 농가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종자 확보와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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