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남 홍성군, 원도심 활성화에 839억 투입한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20-01-21 12:41

중장기적인 원도심 발전 전략
홍성읍의 관문인 조양문 광장./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홍성군이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839억원을 집중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터미널 이전 등으로 골목상권이 침체돼 있는 옛 홍고통을 중심으로 한 오관 2리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를 위해 토지보상비 20억을 올 예산에 편성, 상반기 중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공모선정 시에는 4년간 11만1776㎡ 면적에 142억을 투입해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한 청년상가 조성, 자생력 강화를 위한 마을카페, 주차장, 창작관, 마을공원 등이 배치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구항면 오봉리 일원에 2022년까지 40억을 투자해 주민 복지시설과 경관개선에 나선다.
오봉리 일원은 농림수산 식품부 농산어촌 개발사업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공모대상지로 선정돼 문화복지행복센터조성, 중심가로수정비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이 집중 전개될 계획이다.

군은 읍면별 특색있는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균형 발전 여건조성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홍성읍.광천읍.서부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다온지구 새뜰마을 사업을 2022년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온지구 새뜰마을 사업과 홍성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금년내 마무리할 4개 지구 사업비로 100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따라서 문화관광조성, 도로개설 등 주민들의 실생활 거주여건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생활 SOC 사업을 집중 전개할 계획이다.

그 밖에 군은 청년임대 주택공급을 주 사업 내용으로 하는 오관4리 남문동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2021년까지 30억을 투입할 계획이며, 광역 교통 물류망 중심지로 부상 중인 홍성역 주변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한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2022년까지 483억을 투입한다.

또한 다비치 안경원~우리은행 등 2개 구간 한전 지중화사업으로 13억, 홍성 소향.광천 소암 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으로 12억을 편성해 도심의 교통환경 개선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중장기적인 원도심 발전 전략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