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캡처) |
[아시아뉴스통신=서아름 기자] '플라시보 효과'에 궁금증이 증가했다.
21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이성경이 플라시보 효과로 수술실 트라우마를 이겼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플라시보 효과'는 의사가 효과 없는 가짜 약 혹은 꾸며낸 치료법을 환자에게 제안했는데도 불구하고 환자의 병세가 호전된 현상을 말한다. 환자의 긍정적인 믿음으로 인한 심리적 요인이 크다고 연구됐다.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차은재(이성경)는 김사부(한석규)가 건넨 약을 먹고 수술실에 들어간 후 수술에 성공했다. 김사부는 차은재에게 울렁증을 극복할 수 있는 약으로 특별히 조제했다고 밝혔지만 이는 증상과 무관한 약으로 보인다.
해당 약에 대한 궁금증이 큰 상황 속 한석규의 명대사 역시 재조명 되고 있다. 김사부는 "이런 걸 전문 용어로 개멋부린다고 그러지. 다른 말로는 낭만이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약을 건넨 인물은 한석규가 아닌 또다른 인물일 가능성이 알려지며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