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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착착’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20-01-22 11:12

올해 15개지구 117억원 투입, 농촌마을 발전기여
천백년 맞은 군이 중장기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해 국비 300억 이상 규모의 공모사업을 추진한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0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농촌마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 70%를 지원받아 농산어촌에 대한 기초인프라 투자와 특화발전을 위한 지역개발로 농어촌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를 활성화한다.

군이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예산읍, 대술.응봉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신암.오가면 기초생활 거점육성 ▲귀곡.대흥 권역 종합개발 ▲신흥.탄방.구암.무봉.황계.사석리 마을만들기 ▲차동리 새뜰마을 사업으로 15개 지구에 117억을 투입해 면소재지 중심 인프라 정비와 배후마을 연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발전가능한 마을발굴을 위한 시군역량강화, 농촌현장포럼, 희망마을 선행사업 등 예산군 중간지원조직인 행복마을지원센터와 협업해 마을발전 계획수립과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령화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이다.

특히, 군은 올해 농축산부 신규 시범공모사업인 농촌협약 추진을 위해 농촌 공간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군 중장기 마을발전계획에 접목.분석해 권역별 기존사업의 부족한 점과 미래 발전상을 협약을 통해 국비 300억 이상 규모로 공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시범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공모 준비에 전담팀 구성 등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하고 있으며, 협약 선정 시 관내 농촌마을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만큼 공모선정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박영산 건설교통과장은 “자칫 고령화로 인해 사라질 수 있는 농촌마을의 위기를 극복하고 공동체 활성화와 다각적인 생활 서비스 중심지, 거점기능 강화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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