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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설 연휴 첫날 상황근무자 격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0-01-24 15:46

24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지방경찰청 상황실을 방문해 독도경비대와 영상대화를 통해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독도를 지키는 경비대원들을 격려했다.(사진제공=경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4일 도 종합상황실, 119종합상황실, 경북경찰청 112상황실과 예천소방서 도청119안전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철우 지사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2일부터 전통시장과 청년일자리창출 및 신성장 관련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6.25참전유공자 등을 찾아 도민의 일상을 세심히 살펴보고 있다.

이날 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3개 분야 11개반 104명으로 구성돼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안전취약지역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대응과 상황관리로 재난상황 대응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소방본부 작전회의실로 이동해 소방안전 추진대책에 대해 보고받은 후 119종합상황실에서는 명절 연휴에도 근무에 여념이 없는 소방대원들에게 새해 덕담과 격려인사를 건냈다.

또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유동인구가 많아지는 명절기간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경북지방경찰청 상황실을 방문해 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명절기간 중 취약지 집중순찰, 강력범죄와 교통사고 예방 등에 힘써 줄 것을 부탁했다.

특히 독도경비대와 영상대화를 통해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독도를 지키는 경비대원들을 격려했다.

이철우 지사는 "독도는 대한민국의 자존심이며 자랑스러운 우리 땅이다"며 "최근 일본의 독도 왜곡 전시관 확장, 외무상의 망언 등 도발이 이어지고 있으나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 국민들은 하나도 두렵지 않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도청119안전센터와 구조구급센터를 방문해 소방장비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평상시와 다름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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