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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아빠가 해주는 밥이 제일 좋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준기자 송고시간 2020-01-28 11:58

지난달 30일 인천시 서구가 아버지 요리교실 1기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서구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일(일)까지 2020년 1기(2~3월) 아버지 요리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아버지 요리교실은 평등한 가정문화 확산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아버지의 가사 참여를 유도하고자 2007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강의횟수를 늘려달라는 요청과 수 강 신청에 대한 문의가 점점 많아질 만큼 인기가 많다. 또한 지난해 수업신청 경 쟁률은 평균 4:1에 이르기도 했다.    

제1기 아버지 요리교실은 오는  8일(토)부터 3월 21일(토)까지 7주간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3시까지 양천구 여성교실(목동남로 94, 신나는 어린이집 3층)에서 운영된다.
 
이번 과정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집밥 메뉴인 불고기버섯전골, 고등어조림부터 가족들의 건강을 위한 단호박 해물찜, 부추잡채 등 영양요리, 자녀들이 좋아할 만 한 파스타, 닭고기 데리야끼 등의 특식까지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다. 
 
양천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성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오는 2월 2일까지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고, 추첨을 통해 30명을 모집한다.
 
양천구 관계자는 “쉽고 간단한 요리부터 가족을 위한 영양 가득한 요리까지 다 양하게 배울 수 있어 수강자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가족 간 함께하는 시간·대화도 늘어 기쁘다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에도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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