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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역사의 아산탕정교회, 필리핀 바라스 이주민촌 지역 선교 사역을 도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2-07 18:41

아산 탕정교회 단기선교팀 We Are Church 벽화 그리기 후 현지 교인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Daniel Mission Ministry)

[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특파원] 아산 탕정나사렛성결교회는 염치읍 백암감리교회에 출석하던 지역교인 6명(이민돈, 이귀녀, 김홍예, 원은심, 채호병, 안효순)이 1951년부터 백암교회 기도처로 탕정면 용두리2구 이민돈 속장 가정에 모여 예배드리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1952년 설립 됐다.
 
아산 탕정교회는 하나님의 계획하심 속에 당시 한국전쟁(6.25) 중에 지치고 실의에 빠진 지역민들에게 삶에 희망을 주며,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여 영혼을 구원했다.
 
68여년의 교회 역사 가운데 3개의 교회를 개척 했으며, 부설로는 꿈뜨락 작은 도서관이 있다.
 
현재는 황하성 목사가 4대 담임목사를 거처, 교인들의 재청빙 요청에 의해 6대 담임목사로 28년을 시무 중이며, 1명의 부목사와 2명의 전도사 그리고 1명의 은퇴 교역자가 함께 교회를 섬기고 있다.
 
설립 당시 때와 다르게 현재 지역의 상황이 많이 달라져, 나사렛 교단 조이어스교회와 함께 비젼을 공유하며 다음세대를 세우며, 선교사역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설립의 취지를 이어받아 지역 주민들을 섬기며 복음을 전하기 위해 느리게 걷기, 아름다운 동행 등, 지역 섬김 축제를 열고 있다.
 
아산 탕정교회 단기선교팀이 나사렛 신학교 예배에 공연으로 예배를 섬기고 있다.(사진제공=Daniel Mission Ministry)

2020년 아산 탕정교회 단기선교는 사단법인 오픈핸즈와 필리핀 열방선교교회, 열방선교교회의 지교회 위아처치, 마이티원 교회(부설 드림 원 선교원), 필리핀 나사렛대학교(Asia pacific nazarene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선교 사역을 감당했다.(1개의 NGO단체와 3개의 교회 1개의 교육기관을 섬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출발부터 어려움을 겪었지만, 각 가정의 헌신과 교회의 중보기도로 초등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15명의 선교팀원들이 하나님의 마음으로 선교 사역을 섬길 수 있었다.(박근화, 황규민, 복은임, 김은희, 정경옥, 조민성, 차슬기, 이은혜, 이은서, 정가은, 류기쁨, 인해리, 김하은, 이예나, 송승현)
 
아산 탕정교회 단기선교팀이 We Are Church 달란트 시장에 함께 참여하여 선교 사역을 하고 있다.(사진제공=Daniel Mission Ministry)

선교팀 담당 교역자 황규민 전도사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선교팀 안에 갈등은 있었지만, 선교지가 저희들을 필요로 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는 달려가 함께 할 수 밖에 없었어요."라며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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