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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동계체전에 3개 종목 23명 선수단 출사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20-02-11 07:58

18~21일 빙상 스키 산악 종목 참가...성적 향상 기대
세종시가 18~21일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3개 종목 23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 강원 충북 경북 일원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3개 종목 23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지난해보다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임원 선수 등 총 3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등 7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선수 18명과 지도자 5명으로 구성된 세종시 선수단은 빙상 스키(스노보드) 산악 등 3개 종목에 출전한다. 세종시 선수단은 지난 대회 총 6개 메달(금4 은1 동1)을 획득하고 37점을 득점했었다.

세종시선수단은 열악한 훈련 여건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강화훈련에 매진 올해는 더 나은 성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시합에 임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빙상피겨 종목에서는 지난 대회에서 남중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병건(새롬고 1) 선수가 올해는 남고부에 출전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밖에 조예령(여초부) 연채주 문채영(이상 여중부) 김나현 김세나 최다빈 최유진 지민지(이상 여대부) 이시형(남대부) 선수가 메달 획득을 노린다.

또 스키(스노보드) 종목에서는 우동희 은원준 류회대 정성희 이병윤 선수가 평행대회전에 출전하며 나아론 선수가 회전과 대회전에서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 시범종목으로 치러지는 산악 종목에서는 윤종철 선수가 아이스클라이밍 난이도에 출전해 세종시의 저력을 알린다.

정태봉 세종시체육회장은 "그동안 땀 흘려 닦아온 기량을 대회에서 마음껏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목표하는 바를 이루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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