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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타, ‘더숨 마스크’ 가격 동결 “우한 폐렴 예방하세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안지희기자 송고시간 2020-02-11 16:28


[아시아뉴스통신=안지희 기자] 지난 12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중국 우한 폐렴은 현재까지 국내 28명의 환자가 확진되었다.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만큼 비말이 호흡기나 눈, 코, 입 점막으로 침투될 때 감염되는데, 이를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이 예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마스크 제조 업체들의 가격 폭리로 소비자들은 몸살을 앓고 있다. 

최대 10배까지 폭등한 가격으로 마스크 구하기가 어려워진 가운데 해결을 위해 몇몇 대형 온라인마켓에서는 ‘마스크 가격 동결’이라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어 ‘더숨 마스크’에서도 단일 브랜드 최초로 가격 동결에 참여의사를 전했다.

더숨 마스크는 ㈜크레타에서 유통하는 브랜드로 ‘컬투 김태균 마스크’로 알려져 있다. 현재 마스크 판매는 ㈜크레타의 자사 브랜드몰(블랑풀, 소프킨, 헤더먼트)를 통해 지난 7일부터 4일간 이뤄지고 있다. 물량확보수량 1일 1만장을 장당 950원에 판매 중이며 구매는 1인 20매로 한정되어 있다. 구회환 대표는 “이후 추가 물량확보를 통해 1,000원 이하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을 것, 추가 수량 확보 시 1일 한정수량을 계속해서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크레타는 황사마스크 및 화장품을 제조 유통하며, ‘포지타노 레몬캔디’로 이름난 페를레디솔레 국내 총판을 담당하고 있는 회사다.

지난해 서울시, 홀트아동복지회 등 복지기관 후원과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판매수익 일부 기부 등 사회전반에 착한 영향력을 기여하고 있는 따뜻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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