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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주는 교훈“ 의지가지고 종합대책 마련해야 한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재호기자 송고시간 2020-02-13 12:18

김재호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김재호 기자] 2019년 12월8일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이 감염자와 사망자가 확산시키면서 아시아를 넘어 유럽대륙까지 확산되어 전 세계가 공포와 불안 떨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에도 영향을 크게 미치고 있다..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감몀 경로는 감염자의 기침(비말액) 콧물 등 체액을 통해서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되는데 감염시 주된 증상은 약 2~14일(추정)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37.5도 이상)하거나 기침.콧물.가래.인후통.근육통을 동반한 호흡곤란 등 증상과 폐렴이 나타난다고 한다.

그런데 예방백신도 없는 가운데 감염자의 대상에 따라 무증상 사례가 있어서 예방에 어려움이 많고 이로 인해서 일파만파로 공포와 두려움이 산불처럼 크게 번져가고 있다.
 
관계 당국에서는 예방수칙으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중국방문 후 호흡기증상자는 관할보건소, 지역 콜센터, 1339에 상담하기 ▲선별진료소 확인 후 방문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 해외여행력 의료진에게 전달 등을 널리 홍보하고 있는 형편이다.
 
그 동안 사스(SARS)사태 등 우리에게 항상 많은 교훈을 주었지만 문제가 부각될 때 마다 비슷 비슷 한 대책을 반복적으로 내놓음으로서 이번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사태에 따른 정부의 방역 대응이 충분치 못했다.
 
또한 신종코로나 사태가 중국에서 발생한 문제지만 중국이 위기에 직면하자 우리도 위기가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 주요기관들은 신종코로나 사태에 따른 경제충격이 2003년 사스 사태를 능가할 것으로 예측 한다, 부정 할 수 없는 것이 우리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기준 25.1%로 사스가 있었던 2003년 18.1%에 비해 크게 확대 했다고 한다.
 
이어 중국관광객 감소 우려와 소비 활동 위축 또 일부 제조업체는 중국산 부픔 수급이 불안정해 지면서 공장가동 중단이라는 카드까지 꺼냈다.
 
본 취재원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방역 대응책이나 중국의 경제 의존도는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가 아니 다고 생각 한다. 문제는 정부의 의지다.
 
이미 지난해 7월 우리경제의 또 다른 문제인 일본에 대한 반도체 수입의존도의 경우 해결의지와 적절한 대책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
 
하지만 정부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서 감염 사태를 교훈삼아 의지를 가지고 근본적인 종합 대책을 수립하지 못 한다면 사태는 반복된다고 봐야한다.
 
그리고 사스보다 신종 코로나의 인명피해와 경제적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예측되는 것처럼 앞으로 발생하는 사태는 신종 코로나를 능가하는 임명피해와 경제적 충격을 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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