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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만난 호소 후 논란된 이유, 더 크로스 김혁건 사고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아름기자 송고시간 2020-02-14 22:35

(사진=김혁건 SNS)

[아시아뉴스통신=서아름 기자] 가수 더 크로스 (The Cross)가 슈가맨에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는 교통 사고로 사지 장애인이 된 더 크로스의 보컬 김혁권의 사연이 알려졌다.

김혁건은 교통 사고 이후 전신마비가 됐다. 사고 당시 김혁건은 목의 신경이 3cm 사라져 몸을 움직일 수도 없었다. 여기가 지옥이라 생각했을 정도였다며 당시를 회상해싸. 

한 방송에서 김혁건은 "1년 동안 1주일에 3번씩 썩을 살을 도려내는 수술을 받았다"라고 알리기도 했다. "식물인간 상태였기 때문에 초반에는 눈만 뜰 수 있었다"라며 밝힌 바 있다. 

이후 김혁권은 힘겨운 노력 끝에 다시 노래를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샤이니 故 종현의 가족이 설립한 재단법인 빛이나의 창작지원금을 전달받았다. 

앞서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대화를 했던 '국민이 묻는다-2019 국민과의 대화' 에 질의자로 등장하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김혁건은 "중증 장애인의 활동보조자가 특례업종에서 유지되거나 보완 제도가 필요하다"라며 의견을 제시했다. 

이후 김혁건 출연에 논란이 불거졌다. 김혁건이 사전에 패널로 섭외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었다. 당시 패널은 무작위로 선정됐다고 공표됐다. 이에 김혁건은 자신의 SNS에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하는 것은 언론몰이가 너무 안타깝다"라며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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