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예산을 절약했거나 수입증대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에게 성과금을 지급한다.(사진=세종시) |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가 예산 집행방법과 제도개선 등으로 예산을 절약했거나 수입증대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에게 성과금을 지급한다.
16일 세종시에 따르면 예산성과금 지급대상은 지난해 시 예산의 지출절약 또는 수입증대에 직접 기여한 소속 공무원과 예산낭비를 신고하거나 국민제안 등을 제출해 우수사례로 채택된 시민 등이다.
예산성과금 접수는 다음달 10일까지 공문 이메일(cowoo0410@korea.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가 완료되면 3월 자체심사와 4월 본심사를 거쳐 5월 중 성과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성과금의 규모는 예산절감 내용의 창의성과 개선 효과 및 기여자의 자발적인 노력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된다.
주요사업비를 절약하거나 수입을 증대한 경우 예산절약액이나 수입증대액의 최대 10%까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성과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예산성과금 제도에 관한 보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시청 홈페이지(sejong.go.kr)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