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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종시 밤새 의사환자 1명 음성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20-02-16 10:47

19번 확진자 접촉 일가족 4명은 자가격리서 해제
세종시에 사는 A씨가 코로나19 의사환자로 신고돼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사진=세종시)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는 15일 밤 늦게 코로나19 의사환자로 신고돼 감염 여부를 검사한 A씨(20대.남)가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16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밤 늦게 의사환자로 신고돼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전 3시쯤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 1일 19번째 확진자와 서울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고 특별관리를 받으며 자가격리 돼있던 40대 A씨(여) 가족이 격리에서 해제됐다고 덧붙였다.

이들 가족 4명은 접촉후 14일이 지나 15일 자가격리 해제 전 최종검사를 받았으며 그 결과 '음성'으로 판명돼 16일 0시부로 능동감시와 격리에서 해제됐다.

이들은 지난달 8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컨퍼런스에 참석한 후 귀국해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19번 확진자(30대.남)와 접촉한 일가족으로 지난 6일부터 특별관리를 받아왔다.

이로써 세종시에는 16일 오전 9시 현재 코로나19 관련 환자접촉 자가격리자 1명과 공항검역 유증상 자가격리자 1명, 능동감시자 1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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