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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사업’본격화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창기기자 송고시간 2020-02-17 10:22

울산시청 (사진제공=울산시)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기자]울산시는 관내 우수 지식‧기술 보유 초기 창업자와 예비창업자의 사업화를 집중 지원하는 ‘2020년 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총사업비 2억 7,700만 원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울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우수한 아이디어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사업 공간, 네트워크 활용 등이 미비한 청년층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의 지원 자격은 나이 만 18세~39세까지로 신청서 제출일 기준 울산에 주소를 두고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창업 1년 이내인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창업 공간 지원, 울산테크노파크 주관 행사 및 세미나 참여, 창업 전문위원 상담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은 15개사 선정 시까지 상시 진행되며 구비 서류를 갖추어 울산기업지원사업관리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유망 창업기업을 조기에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소기업으로 육성하고 청년창업 지원시책의 성공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10년째를 맞이하는 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청년실업 해소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39개사의 창업을 지원했다.

사업 추진 결과 입주기업(39개사) 매출액 47억 6,300만 원과 신규고용 12명의 성과를 거두며 경영기반 안정화 및 매출 성장, 고용 확대 등 안정적 성장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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