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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군민 행복 위한 생활기반 구축...공동주택 마련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20-02-18 10:09

공공임대주택, 고령자복지주택, 공사 중단 아파트 재건축 추진
옛 군청 부지를 활용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지역 행복주택 조감도./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모든 군민의 행복을 위한 생활기반 구축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생을 행복하게 동행하는 예산 주거지 지원형’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4년간 303억원을 투입해 예산읍 예산리 600 일원(11만1108㎡)에 옛 군 청사를 활용해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을 건립 중이다.

더불어 예산읍내 옛 보건소 건물을 활용한 신활력 창작소 조성사업(30억)은 동행 커뮤니티센터를 비롯해 종합센터, 목공작업소.창작소, 다목적공원, 주차장 및 EVC주차장, 백종원 창업 인큐베이팅, 청년창업소 조성 등을 함께 추진 중이다.

또한 역전권역에는 충남도.충남개발공사와 함께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사업’을 추진해 옛 충남고속 정비공장 일원(예산읍 주교로 11)에 오는 2022년까지 190억을 투입해 호당 전용면적 36㎡.44㎡.59㎡ 규모의 신혼부부 주택 75호를 짓는다.

이 주택은 청년층과 예비신혼부부, 결혼 7년 이내 부부 등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동주택으로 가변형 평면 및 가구 설치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공동육아방과 맘 카페 등 단지 내 공동체 활성화 시설을 설치하는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군은 국토교통부의 고령자복지주택사업 지자체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이 주거지 내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옛 군청별관 창고 자리인 예산읍 산성길 일대에 총 사업비 220억을 투입해 복지시설과 주택 144호를 건설 중이다.

이밖에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19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우리동네 살리기형’에 선정돼 예산읍 주교1리 일원 4만8539㎡ 부지에 내년까지 3년간 92억8400만원(국비 40억)를 투입해 주교안심마을 정비, 안심 등하굣길 정비, 주거복지 확충, 생명발전소(커뮤니티센터) 조성, 이음창작소 조성, 와유하우스(게스트하우스) 조성, 지역 연결고리 조성사업 등을 진행한다.

더욱이 군은 신례원권역 창소리 지상 15층 규모 353세대를 건설하던 중 공사가 중단된 이고센아파트가 국토교통부 공사중단 건축물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LH와 함께 본격적인 정비모델를 수립하고 서민형 공동주택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공동주택과 인프라 구축으로 더 살기 좋은 예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전력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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