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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대학교 집단급식소∙주변 음식점 위생점검 나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2-18 16:16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조현국)는 3월 개학을 맞아 중국인 유학생들의 입국이 예정돼 있어 대학교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코로나19 사전 예방을 위한 위생 점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학교 집단급식소와 대학교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 ▲조리도구, 식재료 등 살균∙소독 여부 ▲음식물의 위생적 보관 관리 ▲유통기한 경과 된 식품 사용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조리종사자 등 개인위생 관리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식품위생업소의 외국인 종사자 현황과 종사자 중 최근 14일 내 중국 등 외국 방문 여부를 파악하고 종사자가 코로나19 예방수칙과 대응요령을 잘 숙지하도록 해, 감염증 의심 시 1339 콜센터 또는 관할 보건소에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이미숙 마산합포구 문화위생과장은 “시민들의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준수와 음식점의 조리도구, 식재료의 철저한 살균∙소독을 당부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식품위생업소 관리에 철저를 기해 마산합포구 관내에서는 단 한 건의 식품안전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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