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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창기기자 송고시간 2020-02-19 12:37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등 5개 분야
울산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19일부터 3월 19일까지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과 자영업자 등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 사항을 발굴,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 분야는 ①국민복지, ②일상생활, ③취업·일자리, ④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⑤신산업의 5개 분야로 국민생활과 지역경제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규제(법령, 제도, 규정 등)가 대상이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과 단체, 학교에서도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참여는 울산시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에 대해서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민생규제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행전안전부 장관상과 총 300만 원의 시상금 '최우수 1명 50만 원, 우수 3명 각 30만 원, 장려 16명 각 10만 원'을 수여 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그동안 행정안전부와 함께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개선 요구한 규제 애로에 대해 중앙부처와 협업을 통해 꾸준히 개선해 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일상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인 자영업·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제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규제 애로를 개선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현장의 문제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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