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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충남 예산군, 예산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20-02-20 11:00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예산군이 21일부터 10% 특별할인 판매하는 예산사랑상품권 5000원권과 1만원권./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으로 오는 21일부터 3월 4일까지(2주간) 예산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상품권을 구입하려면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NH농협은행 군지부와 군청출장소를 방문해 5000원권과 1만원권을 1인당 50만원이내 구매할 수 있다.

이 상품권은 전통시장, 주유소, 마트, 음식점 등 관내 462개소의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액면가의 80%이상 사용 시 잔액환불이 가능하다.

예산사랑상품권은 지난 1999년에 첫 발행해 지금까지 134억원을 발행.유통했으며,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해 7월 예산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조례를 제정했다.

가맹점 가입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사본, 농협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군 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박종은 경제팀장은 “예산사랑상품권이 동네 음식점, 슈퍼마켓, 주유소 등 생활밀착형 업종에 쓰여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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