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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 상권 활성화 대책 실효성 높인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20-02-20 17:20

조상호 정무부시장 주재 확대 태스크포스 회의
주차단속 유예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방안 논의
세종시가 20일 시청서 조상호 정무부시장 주재로 상권활성화 TF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는 20일 집현실에서 조상호 정무부시장 주재로 '상가활성화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지역상권 침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업지원과와 도시정책과 관광문화재과 등 관련 부서와 문화재단 행복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세종센터 LH세종본부 관계자가 참석해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기존 상가공실 문제에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면서 상권 침체가 심각하고 상가활성화를 위해 실효적인 추진력을 확보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어 지난해 7월 발표한 '세종시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7개 과제에 대한 이행상황 점검과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7개 과제 중 지역화폐 '여민전' 발행과 관련해서는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홍보 서포터즈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적극 추진키로 결정했다.

또 지난해 8월 개소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세종센터와 함께 소상공인이 감동할 수 있는 정책이나 사업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상점가 주변 주정차 단속 완화와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특히 점심시간대 도로변 주차단속 유예시간(11:30∼13:00) 연장 및 상점가 주변 주정차 단속유예 시간(10분) 연장이 필요하다고 보고 대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조 부시장은 "상가활성화 TF회의를 매월 1회 정례화하고 상가활성화 방안을 중·단기 과제로 구분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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