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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합강캠핑장 일반예약 '선착순→추첨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20-02-21 18:05

3월 5일 발표하는 4월 예약분부터 적용해 실시
합강캠핑장의 공정한 예약을 위해 4월 예약부터 '일반예약 추첨제'를 실시한다.(사진=세종시설공단)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 시설공단은 합강캠핑장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예약을 위해 4월 예약분부터 '일반예약 추첨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갈수록 늘어나는 캠핑객들로 인해 지금까지 '일반예약 선착순'에 대한 불만이 많아 공정한 예약방법을 모색하고 예약후 추첨하는 방식으로 이용자를 정하기로 했다.

합강캠핑장에는 '오토캠핑존(124면)'과 '카라반(29대)' 및 체육시설과 부대시설 및 여가시설이 있으며 이 중 예약상황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긴 하지만 약 30%는 시민들과 장애인 및 차상위계층 등에게 우선예약권을 주고 나머지는 일반예약으로 사용자를 결정한다.

우선예약은 매월 마지막 평일 이틀 간 신청을 받아 다음달 첫 평일에 사용자를 발표하고 그 다음 이틀간 일반예약이 선착순으로 진행됐었다.

4월 사용예약을 예로들면 2월 26일~27일 오토캠핑존과 카라반 전체 수요의 30% 내외로 우선예약 신청을 받아 3월 2일 이용자가 결정되면 3월 3일~4일 일반예약 이용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했었다.

공단은 이 방법이 공정하고 합리적이지 않다는 의견이 있어서 이를 개선키 위해 '우선예약' 신청은 예전처럼 진행하고 '일반예약' 신청을 3월 3일~4일에 받아서 추첨을 통해 이용자를 결정하고 3월 5일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여기서도 미달이 생기면 그때는 선착순으로 정한다.

일반예약 추첨제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홈페이지에서 한 개의 ID로 1개의 오토캠핑존이나 카라반을 최대 1박 2일까지 예약하면 추첨을 통해 이용자를 정하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봄을 맞아 캠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로 도입하는 예약시스템을 통해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캠핑장을 에약하고 즐거운 캠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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