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뉴스홈 생활/날씨
거제도 현지인맛집 ‘생생이’와 ‘해미촌’에서 남해바다 미식여행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안지희기자 송고시간 2020-02-22 11:00

 

[아시아뉴스통신=안지희 기자] 간철적인 추위는 있지만 대지의 기운이 봄을 향하고 있는 2월, 거제도는 학동 몽돌해변 인근의 동백 숲과 해금강, 바람의 언덕 아래 펼쳐지는 절경과 여차-홍포마을의 오프로드 길 등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가 가득하다. 

특히 거제도의 대표적인 봄 꽃인 동백꽃이 이른 상춘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는데, 대표적인 봄 꽃 동백 군락지인 지심도는 온통 동백꽃 천지로, 아름드리 동백나무가 터널을 이루며 멋진 트레킹코스가 펼쳐진다. 

거제 장승포항 지심도터미널 앞에 위치한 장승포맛집 ‘해미촌’은 장승포와 지심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알려진 거제도 맛집으로, 매일 공수해오는 거제도에서 직접 나고 자란 다양한 해산물을 사용하고 있어 늘 신선한 해산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해미촌’의 대표메뉴인 해물철판전골은 전복, 문어, 가리비, 키조개, 대하, 꽃게, 홍합, 오징어 등 사각 철판에 가득 담긴 13가지 해산물과 야채에서 배어 나온 깊은 맛의 육수를 맛볼 수 있다. 

부드럽게 익은 전복과 문어 등 해산물을 맛보고 난 후 진한 육수에 칼국수 사리를 추가해서 먹으면 차가운 바닷바람에 얼었던 몸과 여행으로 떨어진 체력을 충전해주는 완벽한 한끼를 선사한다.

그리고 해물소갈비찜과 물회, 성게비빔밥, 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메뉴도 맛 볼 수 있다. 

또한 거제도 현지인맛집 ‘생생이’는 거제포로수용소 유적지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해물전문점으로, 깊은 맛을 더해주는 쫄깃한 식감의 딱새우를 비롯해 전복, 쭈꾸미, 조개, 꽂게, 가리비 등 싱싱한 해물을 아낌없이 넣어 정성들여 만든 시원하고 깊은 맛의 육수가 일품이다. 
 

특히 매일 아침 여러 시간 달인 육수와 재사용 하지 않고 직접 재배한 신선한 재료로 만든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어 어린자녀를 동반한 가족여행객과 현지인들의 만족도가 높다. 

거제 현지인맛집 ‘생생이’는 돌문어를 통째로 넣은 해물뚝배기가 대표메뉴로 주인장이 질 좋은 부드러운 갈비와 싱싱한 해물로 직접 조리한 해물소갈비찜과 거제도에서 꼭 맛봐야 할 성게비빔밥과 동태 비빔밥세트와 물회도 마련되어 있어 메뉴 선택의 폭이 넓다.

한편, 장승포 맛집 ‘해미촌’과 거제도 현지인맛집 ‘생생이’는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및 예약이 가능해 편리하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